어느덧 8월의 시작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있는만큼, 더위에 지치셨더라도 휴식도 즐기시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8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24 공급망 보안 워크숍 성료
IT대란 이슈 - SW 공급망 보안 체계 점검 중요성 재점화
KMS테크놀로지, 8월27일(화) 고려대 IoTcube 컨퍼런스 트레이닝 세션 진행
1. 2024 공급망 보안 워크숍 성료 (*KMS 테크놀로지 - 공식 스폰서로 참여)
지난 12일, 양재 aT센터와 SETEC에서 개최된 '2024년 공급망 보안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정부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공공기관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제도를 3개년에 걸쳐 마련한다고 했습니다. 보안 기준 · 대책을 제시하고, 전문인력 확보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공 SW 공급망 취약점을 관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정부가 SW 공급망 보안 제도 시기를 특정한 로드맵을 발표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 측은 지난 11일 한국정보보호학회에서 주최한 '2024 공급망보안 워크숍'을 통해 이번달 범정부 SW 공급망보안 태스크포스(TF) 를 구성하고, 올해 말까지 국가 SW 공급망보안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공식화했습니다. 이어 2027년 SW 공급망보안 제도 시행을 목표로 3개년 동안 점진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일(한국시간 기준) 발생한 전세계 IT대란은 대표적인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관리 부실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세계 곳곳 공항과 병원·기업·기관들의 업무용 PC를 마비시킨 원인이 보안 서비스의 회사의 업데이트 파일 오류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한번 설치되면 전체 고객사의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SW 배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SW 개발부터 배포 방식까지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취약한 SW 배포방식에 따른 사이버 대란은 이미 세계 보안 당국의 핵심 의제입니다.우리 정부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SW를 제공받는 공공기관이나 일반기업들도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가령, 정기적인으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평가 및 모니터링이 이뤄져야 하며 백신프로그램도 실시간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강력한 내부 보안 지침을 마련하고 만약 보안 사고 발생을 대비해 비상 대응계획도 수립해야 합니다. 한편, 기존 SW 개발·배포시 품질안전 관리의 대안으로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 Software Bill Of Materials)' 도입 방안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출처: 제2의 IT먹통사태 막으려면…"SW 배포방식 뜯어 고쳐야" [글로벌 IT대란②])
3. KMS테크놀로지, 고려대학교 IoTcube Conference 2024 ※ 교육생 대상의 SBOM 트레이닝 세션 강의 및 실습 진행
고려대학교 IoTcube Conference 2024 (👉 세션 보러가기) - 일시 : 2024년 8월 27일(화), 10:00 - 18:00
- 장소 : 서울시 안암 고려대학교 자연계캠퍼스 하나스퀘어 대강당 및 멀티미디어룸
- KMS테크놀로지 : 교육생 대상의 SBOM 트레이닝 세션 강의 및 실습 진행
SW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SBOM 생성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국내 기업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사이버보안 관련 법이 제정됨에 따라 SBOM 대응 및 관리 방법은 더이상 피할 수 없는 숙제가 되었습니다.
KMS테크놀로지는 SBOM 및 공급망 보안에 대한 저변 확산과 기업체 인식재고를 위해 이번 SBOM 트레이닝 세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SBOM 트레이닝 세션에서는 기업 보안 담당자, 수출 관련 제조업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OSS 기본 개념, SBOM 도입의 이점, SBOM 생성 및 취약점 분석 도구 실습을 진행하여 보안 지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